[2월24일]MS 요리하는 AI공개, AI학습데이터저작권 해결 시급,북한 암호화폐 2조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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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4일(월) 주요 IT 뉴스

MS, 청소·요리 가능한 멀티모달 AI 공개…가사 로봇 시대 '성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청소와 요리 등 현실의 가사 노동까지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위한 신형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가사 노동 수행 가능한 ‘마그마AI’ 공개

• 개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청소, 요리 등 현실 작업 수행이 가능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마그마AI’를 깃허브에서 공개.
• 핵심 기술: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비전 모델을 결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실행
• 특징:
  • 환경 인식 및 자율 행동: 집안 구조를 스캔해 사물 위치를 파악하고, 주어진 명령을 실행.
  • 자율 계획 및 실행: 단순 명령뿐 아니라 목표를 분석하고 최적의 실행 계획을 수립.
  • 실제 작업 수행: ‘카레를 만들어줘’ 명령 시 레시피 분석 → 재료 인식 → 조리 과정 수행.
• 활용 분야:
  • 가정: 청소, 요리 등 일상 업무 지원.
  • 산업: 물류·제조업(상품 분류·포장), 의료(영상 분석·초기 확인), 자율주행 차량(도로 상황 분석 및 주행 경로 최적화).
  • 클라우드 연계: 애저(Azure) 기반으로 원격 명령 및 제어 가능.
• 차별점: 기존 AI와 달리 언어·공간·시간적 지능을 통합해 복잡한 작업 수행 가능.

 

오픈AI·네이버 피소…“AI 학습 데이터 확보·저작권 해결 시급”

AI학습데이터 피소 현황

해외에서는 오픈AI,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데이터 학습 관련 송사에 휘말린 상황에서 충분한 학습용 데이터셋 확보나 저작권 관련 명확한 제도나 기준 없이는 AI 기업 부담과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목소리가 크다.

 

정부,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확보 및 저작권 해결 필요성 제기

• 배경: 인프라(GPU 등)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양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 부족이 문제로 지적됨.
• 현황:
  • 국내 AI 기업은 웹 크롤링·스크래핑 등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나, 양질 데이터 확보 한계 존재.
  • 성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학습 데이터 필요(예: GPT-3 학습에 1750억 개 파라미터 활용).
• 문제점:
  • 데이터 부족: 고도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학습용 데이터 시장 조성 필요.
  • 저작권 불확실성: 학습용 데이터가 공정 이용 대상인지 불분명, 소송 위험 상존.

 

• 대안 및 제안:
  • 공공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신탁·협동조합 모델 도입 검토.
  •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공정 이용 제도 마련.
  • 데이터 연합 모델 도입으로 기업이 데이터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

 

북 해커들 암호화폐 2조 탈취…바이비트 5.7조 뱅크런

 

 

북한 해킹 그룹, 바이비트 해킹으로 15억 달러 탈취 → 40억 달러 뱅크런 발생

• 사건 개요: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세계적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를 해킹해 15억 달러(약 2.16조 원) 탈취.
• 뱅크런 발생: 해킹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규모 인출(뱅크런) 진행 → 40억 달러(약 5.75조 원) 유출.
• 총 손실: 바이비트는 총 55억 달러(약 7.9조 원) 손실 발생.
• 거래소 현황:
  • 바이비트는 해킹 전 162억 달러 자산 보유, 현재 100억 달러 이상 유지.
  • CEO 벤 저우는 “다른 자산은 안전하다”고 발표.
• 역대 최대 해킹 사건:
  • 2014년 마운트곡스(4.7억 달러), 2021년 폴리 네트워크(6.11억 달러) 사건을 넘어선 역대 최대 암호화폐 해킹 사건.
• 라자루스 배후 가능성:
  • 보안업체 일립틱은 북한 해커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추정.
  • 라자루스는 2017년 한국 거래소 4곳에서 2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 탈취 전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