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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일(목) 주요 IT 뉴스
올해부터 웹콘텐츠 UCI 도입…“웹툰·웹소설 산업 기반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웹소설에 대한 UCI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통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는 고유 식별 코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관리한다.
웹콘텐츠 표준식별체계(UCI) 도입
- UCI 도입 목적
- 웹툰·웹소설 콘텐츠의 효율적 관리 및 유통 정보 투명성 제고
- 저작권료 정산 투명화 및 불법 유통 예방
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
- 웹 콘텐츠를 고유하게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표준화된 식별 체계
- 각 콘텐츠에 부여되는 고유 식별 코드로,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와 투명한 유통 구조 지원
UCI 구성요소
"namespace/content-identifier"
UCI 예시: KR-001/webtoon-12345-v1
- Namespace (네임스페이스)
- 콘텐츠를 발급한 기관이나 관리 주체를 식별하는 고유한 식별자.
- 예: 기관 코드, 기업 코드.
- Content Identifier (콘텐츠 식별자)
- 특정 콘텐츠를 고유하게 식별하는 코드.
- 콘텐츠의 버전, 유형, 시리즈 여부 등을 포함.
- 예: 콘텐츠 고유 번호, 발행 연도, 버전 코드.
- Delimiter (구분자)
- Namespace와 Content Identifier를 구분하기 위한 특수 기호.
- 일반적으로 하이픈(-), 슬래시(/), 콜론(:) 등의 기호를 사용.
웹툰·웹소설 산업 현황
- 시장 성장:
- 웹툰: 2017년 3,799억 원 → 2022년 1조 8,290억 원
- 웹소설: 2013년 100억 원 → 2022년 1조 390억 원
- 글로벌 사례:
- '나 혼자만 레벨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산
기존 문제점
-
- ISBN으로 도서로 분류되었으나 연재형 성격 때문에 부적합
- 글로벌 수준의 제작·유통 시스템 대비 정보 관리 인프라 부족
도입 과정 및 계획
- 2022년 '웹툰 상생협의체' 출범, 2023년 '웹소설 상생협의체' 논의
- 시범 운영: 2024년 1월부터 시스템 안정성 확보 및 기능 고도화
- 정식 운영 준비:
- 사용자 교육 및 안내서 제공
- 만화진흥위원회·상생협의체 등을 통해 제도 홍보
기타
- ISBN 발급 유예: 기존 ISBN 발급 1년간 연장해 업계 혼란 예방
- 정부 지원: 콘텐츠 UCI 제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참여 장려
해킹·랜섬웨어 '활개'…새해 공격관리·신원인증 산업 뜬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악용한 해킹, 랜섬웨어 급증으로 국내 기업과 기관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산업·정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사이버 보안 산업 동향 및 전망
신기술 악용 증가와 대응 필요성
- 문제점:
- 생성형 AI 및 랜섬웨어를 악용한 해킹 증가, 예측 불가형 보안 이슈 발생.
- 대응 사례:
- MS: 클라우드 보안 강화(KPI에 보안 최우선 설정).
- 구글: 보안 스타트업 인트리그 인수로 공격 예방 강화.
신원인증(ID) 및 클라우드 보안 산업 성장
- 신원인증(ID) 산업 전망:
- 개인정보 보호 강화로 디지털 신원 지갑 도입 확산 (EU 2030년 목표).
- 국내에서도 디지털 신원인증 필요성 증가.
- 클라우드 보안(ID) 강화:
- SaaS 도입 확산에 따라 클라우드 내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 투자 증가.
망분리 완화와 정책 변화
- 제로트러스트 모델:
- 정부,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발표 (4단계 성숙도 모델, 세부 역량 52가지 추가).
- SBOM 의무화 가능성:
- SW 구성 요소 취약점 식별 중요성 증대, 국내 의무화 논의 활성화 예상.
공격표면관리(ASM) 산업 활성화
- ASM 개념:
- 해커의 침투 가능 경로를 사전에 파악, 관리하는 보안 전략.
- 해외 동향:
- 구글, MS 등 빅테크 중심으로 ASM 생태계 확장.
- 국내 현황:
- 초기 단계, 관련 솔루션 운영 기업 소수(AI스페라).
- 전망:
- 원격 근무 및 AI 확산으로 복잡해진 IT 경로에서 ASM 중요성 부각.
결론
- 보안 산업 변화: 신기술 악용에 대응해 제로트러스트, SBOM, ASM 등 보안 전략 강화.
- 산업 성장 가능성: 신원인증과 클라우드 보안 산업 확대로 데이터 보호 및 효율적 관리 기대.
“시리가 대화 엳듣고 개인정보 침해”… 애플, 1400억 합의금 낸다
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Siri)를 통해 사용자 모르게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기된 소송에서 피해자들에게 1400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애플, 시리 개인정보 수집 의혹 소송 합의 요약
- 사건 개요:
- 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를 통해 사용자 모르게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했다는 의혹으로 소송 제기.
- 피해자들은 시리가 동의 없이 활성화되어 사적 대화를 엿들었으며, 일부 대화 내용이 광고 등에 활용되었다고 주장.
- 합의 내용:
- 애플, 총 9500만 달러(약 1400억 원) 규모 합의금 지급.
- 대상: 2014년 9월 17일부터 2022년까지 시리가 탑재된 애플 기기 사용 소비자.
- 합의금: 기기당 20달러, 1인당 최대 5개 기기 한도.
- 청구 조건: 미국 내 기기 소유, 시리가 동의 없이 활성화된 사실 입증.
- 소송 주장:
- 피해자 측은 시리의 활성화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위반한 것 비판.
- 사례: 특정 브랜드 대화를 나눈 후 타깃 광고 노출 경험.
- 애플 입장:
- 원고와 합의했으나, 개인정보 침해 주장 전면 부인.
- 기타:
- 합의안은 법원 승인을 받아야 효력 발생.
- 애플은 소비자의 3~5%만 합의금을 청구할 것으로 예측.
[CES] SK하이닉스, HBM3E 16단 공개…“차세대 AI 메모리 청사진”
SK하이닉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 CES 2025 참가
- 행사 개요:
- 일정: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 참가 주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
주요 전시 제품
-
-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HBM3E(16단), MR-MUF 공정 적용, 방열 성능 극대화.
- eSSD:
- 자회사 솔리다임의 122TB D5-P5336 제품(최대 용량·전력 효율성).
- 61TB QLC 기반 eSSD 제품.
- 온디바이스 AI 제품:
- LPDDR5X 기반 'LPCAMM2'.
- 'ZUFS 4.0'으로 데이터 관리 효율 향상.
-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
- CXL, PIM, 모듈화 제품(CMM-Ax, A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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