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공공SW 보안사업 일제 착수, 中 4세대 양자 제어 공개, 구글 제미나이 암시적캐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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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일(목) 주요 IT 뉴스

정부, 해킹 2차 피해 원천 차단 나섰다…공공SW 보안사업 일제 착수

AI기반 감시체계 구축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민간 기업에 보안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긴급 발송하고 AI 기반 대응 역량 강화와 공급망 보호 체계 고도화를 위한 관련 사업들을 잇달라 발주하며 전방위 대응에 돌입했다.

 

정부, 연쇄 해킹 대응 사이버보안 강화

 

개요

• SK텔레콤, CJ올리브네트웍스 등 해킹 사건 발생
• 정부, 과기정통부·KISA 주도 하에 전례 없는 속도로 보안 대응 강화

 

대응 조치

1. 보안 강화 공문 발송: 6000여 개 민간 기업·공공기관 대상
2. AI 기반 감시체계 구축
   •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최신화 및 LLM 개발
   • 3억 건 이상 위협 정보 수집·분석
   • 공격자 특성·경로까지 맥락 기반 분석 가능 AI 모델 개발
3.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사업
   •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목록화 통한 위협 조기 탐지 및 차단
   • 중소·중견·대기업 8개 과제 운영, 회계 컨설팅으로 사업 투명성 강화

 

민간 활용 확대

• 데이터셋 PoC 적용: 중소·중견기업 30곳 대상
• API·웹 인터페이스 제공으로 자율 대응 역량 강화

 

추가 사업 및 교육

• 피싱·스팸 등 2차 피해 예방 위한 보안 인식 교육 콘텐츠 제작
• 멀티 LLM 기반 웹 취약점, 딥페이크 탐지, 공격코드 대응 시스템 등 공공 보안사업 확대

 

양자컴퓨터 양산 준비 나선 中…4세대 양자 제어 시스템 공개

9일 오리진퀀텀은 양자 제어 시스템 '티엔지(天机) 4.0'을 공식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500큐비트 이상 규모의 양자컴퓨터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대량 생산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개요

• 중국 오리진퀀텀, 양자컴퓨터 양산을 겨냥한 4세대 양자 제어 시스템 ‘천기(天机) 4.0’ 발표
• 500큐비트 이상 제어 가능, 상용화 및 대량생산 기반 기술로 주목

 

주요 특징

• 양자 제어 시스템: 큐비트 상태 조절 및 연산 흐름 통합 관리
• ‘신경 중추’ 역할로 HW와 SW 통합
• 72큐비트 양자컴퓨터 ‘오리진 우콩’에 적용된 천기 3.0의 후속 모델

 

기술 향상점

• 안정성·응답 속도·오류 보정 기능 강화
• 자체 개발한 4종 SW 플랫폼 통합 → 초전도 큐비트 칩 테스트·조정 자동화
• 비전문가도 제어 가능한 환경으로 복잡성·수동성 문제 해결

 

성과 및 활용

• ‘오리진 우콩’: 139개국 2,600만 명 접속, 누적 38만 건 연산 수행
• 활용 분야: 금융, 신약 개발, 유체역학 시뮬레이션 등

 

중국 전략 및 국산화

• AI 이후 차세대 국가 전략 산업으로 양자컴퓨팅 육성 중
• 제어 모듈 등 핵심 부품 국산화, 외산 대체 및 독립 생산 체계 구축
• 천기 4.0 핵심 기능 대부분 자국 기술 기반

 

"반복 프롬프트 자동화"…구글, 제미나이 API 비용 부담↓

구글이 개발자의 모델 사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API 운영 방침을 바꿨다.

 

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2.5 프로'와 '제미나이 2.5 플레시' 모델에 '암시적 캐싱'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고 밝혔다.

 

구글, AI API 운영 방침 변경

 

개요

• 구글, AI 모델 사용료 절감 위해 API 정책 개선
• ‘제미나이 2.5 프로·플래시’ 모델에 ‘암시적 캐싱’ 기본 적용

 

암시적 캐싱이란

• 개발자 명령 없이도 반복 프롬프트 자동 인식·결과 재활용
• 접두어 일치 시 캐시 자동화 가능
• 최소 입력 조건:
  • 플래시 모델: 1024토큰 이상
  • 프로 모델: 2048토큰 이상

 

효과 및 기대

• 모델 사용료 절감
• 프롬프트 구조 팁: 반복 프롬프트는 앞부분, 변동 내용은 뒷부분에 배치
• 기존 수동 캐싱 대비 자동화로 효율성 향상

 

고려사항

• 외부 검증 미완료, 실효성은 사용자 피드백 통해 확인 예정
• 테크크런치: “비용 절감 약속, 신중히 지켜봐야 할 정책 변화”